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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농부 이야기~

초보 농부-2024년 농사짓기-감자,고구마,가지,고추,상추 심기

by 소곤소곤~* 2024. 5. 30.

안녕하세요~~~~

올해로 4년차 초보 농부 이야기입니다^^

올해도 이것저것 다양한 작물을 많이 심었어요

식물은 자연이 키워주는게 맞다는 것을 농사을 지으면서 더 느끼게 되었어요

농부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ㅎㅎㅎ-자연여건이 도와주지 않으면 좋은 결실을 맺을수가 없더라고요

역시 키워주는 이는 따로 있습니다^^   

 

초보농부가 심은 가지^^

올해도 역시 가지를 심었어요

이제 곧 튼튼한 나무가 되어 가지를 주렁주렁 열어줄거예요

가지는 항산화,항염,항궤양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라고 합니다

가지의 검은색처럼 블랙푸드로 사람에게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죠~

 

 

초보농부가 심은 감자^^

감자는 매해 심었어요

작년에는 자색감자,홍감자,수미감자,인디언 감자 이렇게 많은 종류의 감자를 심었었는데요...

올해는 수미감자로 통일!!!!

작년에 심었던 감자를 아직도 먹고 있는데 지금도 요리를 하면 달달한 맛이 있을 정도로 너무 맛있어요

감자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니 감자를 빼놓을 수 없죠~~

  

 

 

초보농부가 심은 고구마^^

저희 엄마가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구황작물을 좋아하세요

사실 저희 농사의 품목은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것 위주로 하게 되더라고요

고구마를 엄청 좋아하시는 엄마를 위해 고구마 역시 심었어요

아주 예쁘게 잘 자라주고 있죠~

고구마는 줄기가 너무 예뻐서 가정에서도 화초처럼 키우기도 하더라고요

 

 

 

초보농부가 심은 고추^^

고추 농사는 힘들긴 해도 수확후 고추가루를 얻었을 때 정말 뿌듯해요

시중에서 좋은 고추가루를 사기가 쉽지 않아요

약을 거의 치지 않고 기르는 것이라 이런 점은 정말 좋아요

올해도 잘 커서 날 행복하게 해줘~~^^

 

 

 

초보농부가 심은 상추

상추는 심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심었어요

저희 밭이 집에서 아주 멀리 있어서 자주 내려가 보지를 못해요

가끔 내려가서 보면 상추가....... 으악!!!! 상추 다발이 되어 있더라고요

뜯으려고 손을 넣어도 안들어갈 정도로 빽빽하게 자라있어요

그런데 밭에서 키운 상추는 물만 닿지 않으면 한달도 싱싱하게 보관이 돼요

그게 참 좋아요

 

덥고 힘들고 다음날이면 몸살을 앓지만 그래도 수확의 기쁨이 있어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했어요

올해도 수확의 기쁨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