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여름 휴가-충주 활옥동굴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어요

헥헥~~~너무 더워서 아주 꼼짝을 못하겠어요

예전에는 여름휴가를 조금 늦게 가곤 했었죠

8월 말쯤??

그때가 되면 어느 정도 여름휴가가 끝날 무렵이라서 그래도 한가해지거든요

하지만 올해는 가족들 일정상 아주 붐비는 여름휴가를 맞이하게 되었답니다

 

국내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을 찾아봤어요

여름이니까 시원한 곳으로!!!

동굴이 딱이죠^^

 

저희가 안 가본 곳! 활옥동굴입니다

활옥동굴은 투명 카약을 탈 수 있더라고요

꺄악~~~~ 너무 기대돼요

하지만!!! 2시쯤 도착한 활옥동굴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먼저 와 있었고 투명 카약은 대기 시간이 두 시간이라 해서 포기했어요 ㅠㅠ  

동굴 입구에는 잔디밭이 있어요

이런 로봇 모형이 세 개 서 있고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도 몇 개 있어요

아이들이 놀기에 아주 딱인 곳이에요 

활옥동굴은 고추냉이를 동굴 안에서 재배하고 판매도 하고 있어요

이것이 고추냉이랍니다

싱싱하게 크고 있는 고추냉이예요

태양빛 대신 인공 태양등을 사용하는 것 같아요

참 신기하죠~~~

태양을 대신하는 인공 태양등을 만들어서 이런 식물을 재배하고 있으니까요 

충주에 있는 활옥동굴은 1922년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국내 유일 활석 광산이라고 합니다

백옥·활석·백운석 광산이라고 합니다

역시 이 더운 여름에도 동굴 안은 춥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겉옷을 입고 있더라고요

 

DP를 이곳에서 촬영했네요

권양기라는 기계도 있었어요

무거운 돌을 위로 올리는 기계인가 봐요

사진에서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권양기 위로 쭉 뻗어있는 레일이 있어요

그곳으로 채집한 돌을 올려 보내는 것 같아요

이것이 바로 그토록 타보고 싶었던 투명 카약입니다

아 아쉬워요

동굴 안에서 타는 카약이라니....

 

 

하지만 이 무더위를 싹 날려버려 준 활옥동굴 구경만으로도 만족입니다

 

동굴 안에선 그렇게 춥더니 나오니까 또다시 찜통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한 국내여행, 충주에 있는 활옥동굴 ~~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여행이라서 어디를 가도 행복했어요

남은 여름휴가 잘 보내시고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