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온다'는 속담이 있죠~~~
뜻밖의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호박은 열매부터 잎까지 버릴 것이 없는 식물입니다
호박은 죽으로 혹은 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면 아주 맛있죠~~
잎은 쪄서 쌈으로 먹으면 이것 또한 상당히 맛있는 음식이 되고요^^
호박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오니 참 좋은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봄에 호박을 참 많이 심었었는데 풀 관리를 잘 못해서 이 예쁜 호박을 많이 거두지는 못했답니다
잡초도 나름의 역할이 있겠지만 알곡을 거두지 못하게 하니 초보농부인 저는 조금 밉네요 ㅎㅎㅎ
제가 제때 뽑아주지 못한 책임이 더 크긴하죠^^
그래도 그중에 이렇게 예쁘고 튼실하게 호박이 자라주었어요
호박 하면 못난 부분을 비유하는 말이지만 저는 이 호박이 너~~~~~~~~~~~~~~~~~~~~~~~~~~무 예뻐요 하하하
조금 더 두면 노랗게 익어서 늙은 호박이 되겠죠???
달콤한 호박죽을 먹을 생각하니 벌써 입맛이 돕니다
10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네요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오는 것처럼 아주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리고 여러분도요^^
님은 10월도 우리 화이팅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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