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기설기 섥혀있는 가지들 사이로 보이는 새둥지...

 

수많은 나뭇가지를 물어다 둥지를 짓고 알을 낳았을 어미새의 정성이 그대로 보입니다.

 

 

 

 

 

 

이렇게 봄이 왔는지도 모르게 바쁘게 살다가 산책로에서 우연히 만난 개나리 꽃입니다.

 

개나리꽃이 활짝 피었는데 이런 계절의 바뀜도 무디게 느낄 정도로 바쁘게 살아왔나 싶습니다.

 

 

 

 

 

 

저는 진달래를 보면 왠지 수줍어 하는 소녀가 떠오릅니다.

 

진달래보다 소박한 꽃이 또 있을까요?

 

짙지도 않은 연한 분홍빛에 꽃잎도 특별할 것 없고...

 

하지만 왠지 추억 돋게 하는 맛이 있고 가느라단 가지 끝에 한송이 한송이 피어난 모습이 참 곱다라는 생각이 드는 꽃입

 

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 찾아오는 봄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는데 아마도 이렇게 생명이 움트는 계절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

 

다.

 

저는 오늘 봄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로 마음이 설레였습니다^^

 

여러분도 봄의 설레임 찾아보세요~~

 

 

Posted by 소곤소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