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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이야기~13

봄나물로 만든 쑥국과 쑥튀김 그리고 망초대 장아찌 산뜻한 봄입니다. 나무엔 연녹색의 잎들이 무성해지고 꽃들이 즐거움을 주는 봄이죠~~ 봄이면 거의 매해 봄나물을 뜯으러 시골로~ 시골로 찾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도 시간을 내서 바람도 쐴겸 1시간을 달려 봄나물을 뜯으러 나녀왔습니다. 쑥도 캐고 망초대라는 나물도 뜯어왔어요 망초대란 나물 아세요? 우리가 쉽게 부르는 이름이 계란꽃인데요 꽃의 모양이 계란과 닮아서 그런 별칭을 가지게 된 식물입니다. 그 망초대를 꽃이 피기 전 새순을 꺾어서 장아찌를 만들면 그렇게 맛있어요 저도 몇 년전 우연히 인터넷에서 발견하고 장아찌를 담아서 먹었는데 식감도 아삭하고 특히 고기 먹을 때 명이나물처럼 약간의 향기도 있고 정말 맛습니다 이번엔 이렇게 두 종류의 나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망초대로는 장아찌를 담고요.. 쑥은 쑥국.. 2017. 4. 27.
아시아문 꿔바로우 맛있어^^ 꿔바로우예요~~ 찹쌀로 튀긴 중국식 탕수육이라고 하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탕수육과 다른점은 꿔바로우는 탕수육보다 얇고 넓은 고기를 바싹 튀겨내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아시아문이라는 아시아 요리를 선보이는 음식점에서 자주 먹어요 아시아문 꿔바로우는 정말 쫄깃해요 새콤달콤한 소스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숙주를 곁들여 먹으니~~~ 완전 맛있지요 아시아문은 양도 많고 맛도 좋고.... 저렴하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좋은 음식점이예요 아시아문 꿔바로우 참~~~ 맛 좋다^^ 2017. 3. 28.
형형색색 마리웨일 마카롱>> 눈이 즐거운 예쁜 마카롱~~ ^^ 길을 걷다 우연히 마리웨일 마카롱 가게를 지나게 되었네요~~ 형형색색의 마카롱이 저를 유혹했어요^^ 아~~ 마카롱..... 색은 왜 이렇게 예쁜지...... 저절로 발길을 옮기게 되었지요 어머나~~~ 원색의 마카롱들이 "저를 데려가세요~~"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ㅎㅎㅎ 저 이상한거 아니죠?^^ 제가 데려온 마리웨일 마카롱 아이들은 프랑스 마카롱입니다. 한개에 900원~ 저녁때 갔더니 많이 팔리고 빈곳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하나씩 다 담아달라고 했어요 총 9개 사가지고 왔네요 조심조심 가지고 왔는데도 워낙 충격에 약한 아이들이라 상처를 좀 입었어요 흐미~~~~~~ 상처가 안보이게 잘 가려서 찰칵^^ 사진보다 실물이 더 낫다 얘~~ㅎㅎ 마리웨일 마카롱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찮네요 크기가 좀 작기는 하지만요^^.. 2017. 3. 18.
커피 한 잔으로 여유를 부린 나^^ 오늘 아침 여유롭게 모닝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열었습니다. 크레마가 살포시 앉은 커피를 보니 왠지 마음까지 차분히 가라앉는듯 하네요 하루 서너잔씩 마시는 커피타임이 너무 좋아요 맛있는 커피도 먹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라 그렇겠죠? 아마 여러분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어쩔땐 바쁜 일상에 떠밀려 커피도 한 입에 털어넣을 때도 있지만 오늘 아침 한가롭게 먹어보니 역시 커피는 여유와 함께 마셔야 좋네요 그러고 보니 커피가 주는 행복도 참 크네요 그래서 자꾸 찾게 되나 봐요~~^^ 2017.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