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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이야기~13

봄이 주는 선물은 설레임~~~ 얼기설기 섥혀있는 가지들 사이로 보이는 새둥지... 수많은 나뭇가지를 물어다 둥지를 짓고 알을 낳았을 어미새의 정성이 그대로 보입니다. 이렇게 봄이 왔는지도 모르게 바쁘게 살다가 산책로에서 우연히 만난 개나리 꽃입니다. 개나리꽃이 활짝 피었는데 이런 계절의 바뀜도 무디게 느낄 정도로 바쁘게 살아왔나 싶습니다. 저는 진달래를 보면 왠지 수줍어 하는 소녀가 떠오릅니다. 진달래보다 소박한 꽃이 또 있을까요? 짙지도 않은 연한 분홍빛에 꽃잎도 특별할 것 없고... 하지만 왠지 추억 돋게 하는 맛이 있고 가느라단 가지 끝에 한송이 한송이 피어난 모습이 참 곱다라는 생각이 드는 꽃입 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 찾아오는 봄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는데 아마도 이렇게 생명이 움트는 계절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 다. 저는 .. 2017. 4. 8.
봄꽃 오랜만에 한가로운 시간이 찾아왔어요 그래서 살짝~ 봄을 느끼러 공원을 찾았지요 그동안 너무 바쁘게 살았는지 벌써 이렇게 꽃이 피었는지 몰랐어요 노란색의 산수유꽃, 흰색의 매실꽃 그리고 붉은빛의 홍매화까지.... 색색의 아름다운 꽃을 보니 저절로 즐거워집니다. 매해 만나는 풍경이지만 매해 반갑고 또 새롭습니다^^ 2017. 3. 27.
푸릇푸릇 봄을 담은 콩나물 어때요? 예쁜가요?^^ 이 식물의 이름은......... 콩나물입니다 콩나물처럼 보이세요? 콩나물 콩은 자라는 환경에 따라서 참 다른 모양으로 성장을 하네요 땅에 심으면 콩나무가 되어 또 다시 열매를 맺고 물을 주며 햇빛을 차단하고 키우면 우리가 맛있게 먹는 콩나물이 되고 이렇게 수중에서 햇빛을 받고 자란 콩나물 콩은 푸른 싹을 내며 자라네요 같은 콩인데 주어진 환경에 따라 이렇게 큰 차이를 보입니다. 푸릇푸릇 햇살을 받고 자라는 새싹을 보니 봄이 느껴집니다. 추운 겨울을 나고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기분은 항상 좋아요 이제 곧 온 세상에 꽃들이 만개하겠죠? 봄을 기다리는 설레임을 담아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 2017. 3. 22.
밀양 연극촌에서 만난 끝없는 연꽃밭 몇 년 전 밀양에 여행을 간적이 있었어요 한여름이라 습하고 덥고.... 밀양은 더 더운 것 같더군요 더운 날씨에 조금 지쳐있었는데 지인의 소개로 밀양 연극촌 에 가게 되었어요 밀양 연극촌 옆에 이렇게 드넓은 연꽃밭이 있네요 끝이 보이지 않는 연꽃밭이 정말 장관이었어요 사진에 보이는 이런 연꽃밭이 몇개는 되는 것 같아요 사방이 온통 연꽃잎으로 가득했어요 중간중간 피어있는 연꽃도 얌전하니 넘 예뻤습니다. 더운줄도 모르고.... 눈이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올 여름에 밀양으로 한 번 더???^^ 2017. 3. 13.